고흥군은 지난 2일 정기인사를 통해 보건소에 치매정신 담당을 신설해 총체적인 치매관리에 나섰다.
우리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국 최고로, 치매환자 발생가능성 이 높을 것을 대비해 치매안심센터설치, 치매안심병원확충 및 전담부서를 만들어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ㆍ치료, 중증환자로 진행하는 것을 억제 하기위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치매안심병원 확충사업은 80억을 확보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전담인력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5명을 채용해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치매 전수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치매통합의료서비스를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예방 및 보호체계 구축으로 치매환자 의 가족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데 고흥군이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