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올해 농촌진흥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시범사업은 28개 분야에 총사업비 19억 4천 만 원을 지원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신기술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력육성 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등 4개 사업 4개소, 작물환경 분야에 벼 무논점파(직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등 6개 사업 11개소, 원예기술 분야에 우량품종 마늘 우량종구 생산시스템 구축 등 11개 사업 20개소, 축산·곤충 분야에 산업곤충 전문단지 조성 등 6개 사업 7개소, 현장지원 분야에 농식품 직거래 확대 마케팅 지원 1개 사업 4개소 등이다.
신청자격은 고흥군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거양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 희망농가는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비전5000프로젝트 목표 달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기술 시범요인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