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기관으로부터 2개의 의정대상을 연거푸 받았다.
세종대왕국민위원회와 한국기자연합회가 각각 수여한 상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면서 왕이 통치하던 봉건체제에서는 민주주의라는 말이 없었겠지만 세종대왕은 애민정신에 바탕한, 지금으로치면 민주주의의 정신을 실천하려고 애쓰셨다라며, 지금의 정치인들이 본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지역구의 행정권력을, 당과 정치철학과 노선을 달리하는 사람이 이끌고 있어 의정활동의 성과가 다소 과소 평가되는 경향이 없지 않았을 터, 만약 당이 같았다면 그는 시너지효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래서 차기 시장선거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하나의 이유이기도하다.
한편, 이날 한국기자연합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김 의원은 "정치, 더 잘 하겠다."라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