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낼(21일) 오후 2시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시민과 당원 및 지지자들을 상대로 ‘비상시국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김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듯 민주당의 정체성에 가장 충실 하는 동시에 이재명 당 대표의 정치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하여 ‘리틀 이재명’으로 불릴 정도로 핵심 측근 중 측근이다.
김 의원은 전남 동부권의 30년 맺힌 숙원이었던 의대유치와 대학병원의 설립에 있어 비생산적인 논쟁에 말려들지 않고 각 상황별 전개에 따라 맞춤형 방법론을 제시하며 지혜롭게 운영의 묘를 발휘하여 기어이 성사시켰다. 현재 의대유치와 대학병원의 설립은 큰 틀에서 가닥이 잡힌 후 차근차근 여러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가까이는 통합의대 구축 마련을 위해 전남도서 이달 말 통합신청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76년 묵은 통한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자 ‘여순사건’의 해결에도 소매를 걷고 나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왜곡된 채 기술된 여순사건이 ‘반란’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요구하여 수정하였고, ‘여순사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미흡한 조사기간의 연장 등의 성과도 이끌어냈다.
특히 김 의원은 예결위원에 전격 보임된 이래 현 윤석열 정부의 예산정책의 기본 기조가 감축인데도 지역구인 순천시 예산 720억 원을 잘 지켜내, 일각에서 정치적 앙숙관계라고 평하기도 하는 노관규 순천시장도 김 의원의 실력을 인정하여 "감사하다"고 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등 이모저모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김 의원은 중앙과 지방을 수시로 오가며 노력한 결과, 등극 첫해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영예 역시 그가 선출직이므로 그 영예 또한 그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시민들의 영예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순천시민들은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