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2018년도 광주·전남지역의 벼 보급종 기본신청기간이 끝남에 3,669톤의 공급량을 확정하고, 현재 전국에 1,200여톤의 잔량이 남아있어 지난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 물량은 광주·전남 지역의 남은 잔량을 포함해 다른 시·도의 남을 잔량을 한꺼번에 전국으로 선착순 신청하도록 공고했다.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오대벼 58톤, 운광벼 18톤, 조평벼 26톤, 오륜벼 41톤, 화선찰벼 8톤, 해품벼 83톤, 추청벼 427톤, 동진찰벼 27톤, 새누리벼 76톤, 미품벼 215톤, 친들벼 221톤 등 11개 품종 1,200톤이다.
신청된 종자는 2018년 1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되며, 보급종 공급 가격은 다음과 같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우선 해당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인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이번 추가신청물량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적으로 선착순 신청되므로 늦게 신청할 경우 잔량이 없어질 수도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보급종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