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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민주당도 개혁신당도 진보당도 혁신당도... 그런데 인요한 의원만..." 순천시민들 분통

동부뉴스24   |   송고 : 2024-12-13 09:19:37

어두운 20세기 잔재로 봉건주의 국가나 군사정부 시절에나 있을 법한 계엄이 시대가 흘러 한 세기(100년)가 바뀐 21세기에도 버젓이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서 자행돼 지구촌 전 인류가 경악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담긴 함의는, 인요한 의원이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가 비록 보수라고 하더라도 원조 보수를 대표하는 인사들인, 예컨대 윤여준 박사, 정규재 논객, 전원책 변호사에 이어 심지어 보수세력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조선일보 출신의 조갑제 주필마저 윤석열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며 “지금 ‘윤’이 하야하지 않으면 탄핵으로 헌법 질서를 지켜야 한다.”라고 주장할 정도인데 순천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인 의원이 탄핵에 앞장서지 못할 하등 이유가 없다는 취지다.

 

이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와 정체성이 결여된 순천의 고토 회복을 위해 1인 2역 고군분투하고 있는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의 행보와 정 반대로 보여 김 의원의 애국 애향 충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형국이다.

 

 사진, 한거레신문에서  가져옴

 

이처럼 지금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탄핵정국에 민주당은 물론 개혁신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 등 각 정당과 정파를 초월하여 광주‧전남‧전북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주먹을 불끈 쥐고 “탄핵”을 외쳐 엄동설한의 동장군의 기세마저 무색하게 하고 있는데, 유독 순천출신의 인요한 의원만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아 순천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비록 인 의원이 여당 소속이긴 하나 일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행보와도 너무 대조적이라 설득력이 없다.

 

성명서에 따르면 “인 의원은 내란 주범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했을 뿐 아니라 내란음모를 밝히기 위한 ⬢12.3 내란사태 상설특검 ⬢내란범죄 혐의자 신속체포 요구안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등 민주적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국회 지원의 긴급 대책에 반대표를 던지며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윤석열 불법 내란의 부역자임을 스스로 고백했다.”며 지금의 처신이 옳지 않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인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되면서 '5.18 민주항쟁 정신계승을 부르짖는 전남 사람' 이라는 주장에 정면으로 역행하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전남도민의 자부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 의원의 민주주의 부정은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당의 특검, 탄핵은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에게 비열하게 몰아붙인 정치 공세"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희생자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비도덕적 정치인이라며 비위 상한다’라고 까지 언급하기도 했다.”고 분개했다.

 

성명서는 “전남사람이고 5. 18민주항쟁 정신계승 운운했던 인요한의 주장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전남도민을 기만했던 새빨간 거짓말임이 명확해졌다.”며‘ 이에 “민주당 전남도당은 5.18 민주항쟁 정신을 깡그리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전남도민을 철저히 배신한 인 의원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하면서 “내란범죄를 비호하고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을 거부한 인요한은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고 전남도민에게 석고 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사진, 김문수 의원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사진, 김문수 의원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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