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사건은 검사 측 증인만 478명으로, 이러저러한 지적으로 줄여서 현재 416명이다면서, 현재까지 증인신문 완료가 고작 10여 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무죄 나올 게 뻔한 재판에 이재명대표를 괴롭히려는 목적으로 관련 사건에서 검사 측이 증인을 478명 신청한 거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책위는 2차 기자회견문을 통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조작된 것이라며 "김성태는 이재명 지사를 단 한 차례도 만나거나 통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녹취록을 통해 "쌍방울 그룹은 최소한 2018년 중반부터 독자적으로 희토류 선점을 위한 대북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쌍방울의 대북사업은 경기도 및 이재명 지사와 전혀 무관하며 희토류 선점을 위해 중국에 현지 사무실을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증언에 따르면)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대책위는 "정치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기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법원은 '검독위'가 공개한 새로운 증거를 면밀히 살펴달라"고 하면서 "왜곡과 조작수사로 일관한 관게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하는 것으로 모든 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