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정보화교육’을 오는 22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11개 읍·면·동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블로그 제작, 동영상 제작 등 총 52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과정에서부터 활용단계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후 정도가 심한 광양읍 교육장의 PC(21대)를 우선적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화교육장의 노후화된 PC를 단계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교육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광양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개강 7일전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동 시민정보화교육 담당자 또는 해당 권역별 위탁 학원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각 권역별 위탁학원으로는 동부권(진상, 진월, 다압면, 광영, 태인, 금호동)은 뉴전남컴퓨터학원, 서부권(광양읍, 봉강, 옥룡, 옥곡면, 중마동)은 21세기컴퓨터학원 등이 있다.
연간 교육일정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헌 정보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시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고,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정보화교육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