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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김문수 국회의원, '통합의대'로 지역의 30년 묵은 숙원 돌파구 마련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11-17 06:24:27

토요일 일요일으로 연결되는 연휴 첫날(16일), 전남도민들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로부터 속속 전해지는 희소식에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는데, 그 여운이 화제를 몰고 다니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그동안 위치적, 장소적 이견으로 첨예하게 이해관계를 달리했던 순천대와 목포대 간의 어느 일방의 완승 또는 어느 일방의 완패가 아닌 양 대학 모두가 승리의 면류관을 쓸 수 있게 한, 이른바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는 ‘통합의대’를 관철시킨 후 겸손하게 소회를 밝혔다.

 

사진, 지난 여름과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김문수 의원의 나홀로 길거리 여론전

 

김 의원은 먼저 “대승적 순천대 목포대 통합의대 합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그가 늘 그래왔듯이 예의 겸손모드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는 순천대 의대유치확률을 전남도 공모 또는 의견수렴에 불참할 경우 0%, 참여할 경우 50%, 공동의대 또는 통합의대로 참여할 경우 100% 라는 주장을 해왔습니다.”라며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저는 순천대 의대 유치 확률을 단계적으로 높이면서도 전남 동서부간 갈등보다는 상생해야 하며 정부 도청 양 대학 양 지역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라며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우리사회가 버려야 할 극단적, 이기적, 선동적 논리보다는 ‘모두가 함께 사는’ 상생의 공통분모를 창출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음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최종 목표가 완성될 때까지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한데, 이어 “훈훈한 후일담은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고 말해 자신과 함께 특정인으로부터 쏟아지는 온갖 모욕성 조롱을 물리치고 partner-ship을 발휘했던 김영록 전남 도지사를 필두로 강영구 전남도 교육국장과 순천출신의 도의회 교육위원장인 김정희, 도의회 원내대표 신민호와 김진남, 한춘옥, 정영균 도의원 등의 조력도 수훈갑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경위에 대하여 덧붙일 숨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최종 결정단계에서 김 의원의 방법론 제시를 숙고 끝에 큰 틀에서 동의하며 대승적 용단을 내린 양 지역의 국립대 수장 이병운, 송하철 두 총장에게도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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