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지난 11월 15일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의정대상(광역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바른 정치를 펼쳐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도 강영구 인재육성교육국장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이날 전남도와 순천대가 협의한 글로컬 대응자금에 대해 "전남도는 협약을 준수하고 대응자금인 169.3억 원을 반드시 편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강 국장이 "라이즈 사업은 내년 5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대학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발군의 의정 실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