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올림픽 금메달 남수현 선수 치하 격려하며 금일봉 전달

순천시 체육회를 맡아 의욕적으로 이끌며 연거푸 여러 기록을 갱신시키고 있는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이, 순천 출신으로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올림픽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여자양궁 분야 국가대표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위를 선양한 남수현 선수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우리 순천의 딸 남수현 선수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격려메세지를 보며 체육회장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고 기뻐 달리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순천시 체육회 임직원들도 시민들과 똑같은 마음이기에, 이에 뜻을 모아 남수현 선수를 포함한 순천시청 양궁팀의 감독 및 선수들을 모시고 축하와 격려금 전달의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했다.

이 회장은 "하나되는 원팀이라는 기치 아래 모였기에 순천시 양궁팀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며, 비단 이번뿐만이 아닌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선수단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명한 뒤 "아무쪼록 더욱 비상하는 날개짓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저희 순천시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며 일체감을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국회의원과 시장을 지내지 않은 문화체육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지역에서 신망이 매우 두텁다. 살림이 어려운 체육회를 위해 사재 출연을 마다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그냥 지나치지 않아 쾌척하는 등 내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이 회장의 남다른 봉사와 이웃사랑은 알음알음 전해져 많은 시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