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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자수첩] 격세지감, 거대한 민심의 이동이 시작됐다

시민들, 충정어린 김문수 의원의 손 들어주다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8-15 12:18:59

바야흐로 때에 이르렀나보다, 거대한 민심의 이동이 시작되었으니 하는 말이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라는 말은 지금의 순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말하는 게 아닌가 싶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의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전남도가 의과대학의 공모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과 달리)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독자적으로 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며 호기롭게 나선 이후 이 두 기관장이 새롭게 진도를 진척시켰거나, 유치와 관련하여 알려진 게 없어 애를 많이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두 기관장이 대통령의 지시에 반하여 교육부에 별도로 의대 설립 신청을 하기로 했으면,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지의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그 결과가, 전남도의 최종 공모 결과가 발표되기 이전에 가, 부 간의 여부가 발표되어야만 비교 우위에 설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터, 현재 진행사항에 대하여 일체의 언급이 없어 대승적 차원에서 김 의원은 불기피하게 유치 전략을 전면 수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긴박한 상황에 직면했다. 왜냐면 전남도는 공모에 응하지 않은 대학은 별도의 구제책이 없다고 이미 천명했기 때문이다.

 

만약 임의로 신청을 했다가 접수를 거부 당하거나 아니면 반려라도 당하는 경우에는 그 휴우증은 실로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두 기관장은 늦지 않았으니 김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면 박수받을 것이다.

 

그런데 이즈음 순천시민들은 이 두 기관장을 믿지 못하여 급기야 김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순천의 민심이 급격하게 김 의원에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지금까지 무려 1년이 넘도록 (향후 지어질)도심 쓰레기 소각장으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하여 애쓰는 국가정원옆쓰레기소각장반대시민연대에서부터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목소리에서 순천의 축약된 여론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목소리가 여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눈치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로지 순천을 지켜내려는 깨끗한 양심과 애향심의 발로에서 비롯된  그들은 지난 총선정국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였던 걸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총선이 끝난 이후 그들은 지금 김 의원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왜 갑자기 이토록 민심이 급격히 이동하기 시작했는 지의 이유를 취재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 의원의 진심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정의롭기 때문이라는, 뚝심과 지혜로움을 믿기 때문이라는. 이렇게 축약된 여론의 일단을 청취하노라면 머지 않아 순천에도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질 날이 멀지 않아보인다.

 

8.15. 오늘은 삼베 모시 적삼 즐겨 입었던 우리 백의 민족이 일제 압제로부터 독립된 지 79년되는 뜻 깊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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