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추진하는 농산물마케팅 소관 15개 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사업대상은 마케팅 전략, 농식품가공, 생활 자원 등 총 3개 분야 15개 사업이며, 총 5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케팅 전략 부문으로는 농식품 TV홈쇼핑방송판매 지원사업, 평생고객 확보 쌀 택배비 지원사업, 브랜드 홍보용 샘플쌀 제작 지원사업, 농식품 가공?유통 컨설팅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다.
농식품 가공 분야로는 소포장 상품개발 지원사업, 지역농산물 이용 명물먹거리 상품화 사업, 유기가공식품 인증비용 지원, 농·특산물 해외판촉 활동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생활 자원으로는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 매실수이용 개발제품 상품화 사업, 고령농업인 수확농산물 소형 운반기기 보급,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6차산업 선도농가육성 시범사업, 6차산업 유형별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등 7개 사업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으며, 문의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농산물마케팅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를 거친 후 오는 3월 중에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업의 6차산업과 가공, 유통에 관심이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