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 출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면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남도장학회가 운영 중인 남도학숙이 2018년도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
남도학숙은 올해 총 808명(전남 411명, 광주 397명)의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
목포시는 이 중 36명(신입생 21명, 재학생 15명)을 선발하며, 전년도 2배 수준이다.
이는 기존 제1남도학숙(동작관)에 이어 제2남도학숙(은평관)이 오는 2월 개관하기 때문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17년 12월 26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라남도인 사람이고 서울, 인천, 경기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석사)이다.
2018년도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선발 안내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목포시청 교육체육과(트윈스타 행정타운 4층)에 방문해 입사원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사신청자의 평가방법은 신입생은 생활정도 100점, 재학생·대학원생은 학업성적(30점)과 생활정도(70점)이며 가점은 최대 15점이다.
입사 확정자는 오는 2월 6일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제1남도학숙(동작관)은 지난 1994년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개관됐으며, 제2남도학숙(은평관)은 오는 2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개관될 예정이다.
남도학숙은 월 16만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봉사활동, 교양강좌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