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강남요양병원(원장 나명재)이 충무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충무동에 따르면 여수강남요양병원의 건강검진은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총 10회 진행됐다.
병원 의료진은 건강검진 기간 10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90여 명의 건강을 살폈다.
의료진은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기본적인 검진 외에 통증부위 침 치료도 했다.
이번 검진은 충무동과 강남요양병원, 강남요양병원장례식장이 체결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세 기관은 지난 5월 충무동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로 협의했다.
남성채 충무동장은 “충무동이 하나 되자는 의미로 ‘충무가다’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충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