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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

고흥군 종합민원과, 2017년에도 군민에 웃음꽃 선사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7-12-26 14:43:12

고흥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 실천을 위한 민원편의 시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흥군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유명한 ‘빨간 오토바이 사업’이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3년 11월부터 우체국과 협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빨간 오토바이 사업’은 도로파손 등 지금까지 1,224건의 소소한 민원사항을 찾아 처리하면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실태 제보 등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남다른 도움을 줬던 ‘조상 땅 찾아주기’ 부동산 행정 서비스는 맞춤형 토지행정서비스 실현 및 군민 편의 증대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현재까지 182명이 신청해 124명의 689필지(약 87만㎡)의 주인을 찾아주면서 행정기관의 면모를 높이고 올바른 사유 재산 문화를 쌓는 데 도움을 줬다.

 

농어촌 빈집정비 70동, 농어촌 주택개량 79동(융자금 사업비 3,950백만 원)의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농어민의 정주권 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고흥, 다시 찾아오게 하는 고흥’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흥 관광 2천만 시대’를 대비한 먹거리 대비에도 큰 몫을 이루는 한해였다. 

 

42회 공중 위생업소의 지도점검, 유통식품 및 250개 품목에 대한 매월 수거 검사 실시, 더불어 위생업소 종사자의 친절,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은 안전하고 친절한 선진 고흥의 위생문화를 정착시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냈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든 행정서비스인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10개소 지정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책이었다. 

 

앞으로 인기 있는 음식점 및 커피숍 등의 업소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과 함께 나아갈 거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을 ‘갈등 ZERO 민원 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기본적인 민원처리에서부터 개발행위, 건축허가, 산지·농지의 허가, 진정 민원까지 갈등을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2018년의 더 발전된 종합민원과의 활약을 기대해 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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