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전시본에서 "여순사건은 ‘반란’이다" 라는 표현이 수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의 수정 및 보완 사항’을 통해 5종 출판사 교과서에서 해당 문구들이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반란 폭도’, ‘반란군’, ‘반군’ 등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수정이 승인된 내용은 2025학년도 3월, 학교현장에서 사용될 교과서 인쇄본에 반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왜곡된 표현이 없는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순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기술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중학교 역사교과서 7종 중에서 2종만 여순사건을 언급하고 있는 점은 보완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