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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속보] 김문수 의원, 드디어 미완의 여순사건의 완성을 위해 닻을 올리다

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 본격 출범, 김문수 부위원장 "조사기한 연장 법안 긴급 입법 추진 필요"강력 주장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7-04 15:26:13

더불어민주당은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장장 76년 묵은 한과 서러움으로 얼룩진 미완의 여순사건의 완성을 위해 닻을 올렸다.

 

 

특별위원회는 당초 민주당의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에 긴급 제안하여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결정된 이래 당 지도부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속도에 급물살을 타, 최근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의 역사 왜곡 및 폄훼 논란에 대응하는 한편,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해 구성되어, 급기야 7월 4일 오전 11시 원내대표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출범식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다선의원 우선 임명의 관례(예우)에 따라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주철현 여수시(갑) 국회의원, 그리고 국회의원 위원과 민간 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채해병 순직 사건처럼 우리 사회에 묻혀 있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국민의 목소리와 그것을 감추고자 하는 세력들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데, 억울한 사건 진상을 밝히고 명예훼복을 하는 건 국가의 존재 이유고 책무이며, 여순사건 특위를 통해 정부의 역사 왜곡 퇴행 시도에 강력하게 맞서고 철저한 지상조사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주철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 6월 73년 만에 여순사건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국회 본청 앞에서 유족과 얼싸안고 환호했던 기억이 나는데, 작성기획단이 역사왜곡에 앞장서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짓밟고 있어, 환호가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촉박한 만큼 행동하고, 무도한 역사왜곡시도를 저지하고 희생자 및 유족의 정당한 보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갑)국회의원인 김문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여순사건 조사기한이 10월 5일로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위 결정은 11.8%에 불과하다"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특히, 김문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유족의 대다수가 고령인 상태에서 신고 및 접수를 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조사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앞으로 유족들의 명예를 폄훼하는 여순사건 역사왜곡에는 강력히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충실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당시 피해자가 많은 순천지역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권애임 위원은 "76년 통한의 세월을 기다리며 그동안 시민 단체의 힘을 빌어 국가폭력에 항의하고자 애써왔다"며 저간의 사정을 말한 후 "그런데 이번에 김문수 의원께서 이재명 당대표께 건의하여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진실을 규명하여 그분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에 가슴이 벅찼다"며 눈시울을 적시며 소회를 밝혔다. 유족대표로 참여한 권 위원은 참석한 여러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날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유독 순천지역에서만 국회의원 외 권 위원이 더해진 것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하여 여순사건을 완성 지으려는 김문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강한 의지가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따라서 향후 특별위원회에서도 피해자가 가장 많은 순천지역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위원회의 면면을 살펴보면,   주철현(여수시갑)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위원,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 ▲박정현(대전대덕구) 위원, ▲양부남(광주서구을) 위원, ▲조계원(여수시을) 위원, ▲권애임 위원, ▲이성춘 자문위원 ▲서장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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