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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속보] 전남도의회 신임 의장에 김태균(광양3), 교육위원장에 김정희(순천3) 뽑혀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6-27 16:00:25

전남도의회는 2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김태균(광양3,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을, 교육위원장에 김정희 의원(순천3,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이날 재적 의원 61명 중 2명 기권, 1명이 무효 처리된 가운데, 유효투표 58표 중 55표를 얻은 김 의장은 앞서 지난 20일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서부권역의 김성일(해남1) 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었다.

 

"도의회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대하여 가감 없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 주요 현안에 과감한 목소리를 분명히 내겠다"고 밝힌 김 의장은 광양 출신으로 전남도의회 3선(10∼12대) 의원이다. 부의장으로는 이광일 의원(여수1), 이철 의원(완도1)이 각각 선출됐다.

 

 

7개 상임위원장 중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교육위원장에는 순천 출신으로 강단있는 김정희 의원(순천3)이 뽑혀 과거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꾀하며 위상의 제고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한껏 고무돼 있다.

 

한편, 운영위원장에 박문옥 의원(목포3), 기획행정위원장에 강문성 의원(여수3),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최병용 의원(여수5),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윤명희 의원(장흥2),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최명수 의원(나주2), 농수산위원장에 김문수 의원(신안1)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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