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수소식을 전하는 음악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 DJ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아이파크뮤직은 오동도 등 18곳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yeosuipark)을 통해 24시간 방송되고 있다.
시정소식과 유익한 정보, 여수사람들의 이야기, 음악 등이 공원 등에서 방송됨에 따라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DJ는 12월 현재 시민과 공무원 등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음악을 좋아하고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DJ로 활동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 공보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특히 시는 지난 20일 청취자와 교감이 가능한 음악방송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다.
스튜디오는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민원실 옆에 누구나 방송장면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아이파크뮤직 스튜디오가 시청 내부에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나오게 됐다”며 “더욱더 활력 있는 소통방송이 가능해진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청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