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커뮤니티지원사업에 참가한 순천 청년들
순천시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운영되고 있는 순천시 청년센터‘꿈꾸는 청춘’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 청년센터 운영사업 성과평가’결과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전국 16개 센터가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중 5개 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은 청년들의 소통·협업·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전남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청년 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사업,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 꿈청시리즈 기획 프로그램,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순천시일자리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 창출에 기여한 점과 청년센터 시그니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청년활동 거점 공간으로 청년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청년, 청년단체 그리고 공무원이 함께 소통한 결과라 생각된다”며“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