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행복장학회(운영위원장 민웅기)가 지난 23일 관내 학생들에게 행복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4명 등 총 14명으로 총 3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왕조1동 행복장학회는 지난 2005년부터 ‘소중한 동행! 행복 장학사업’이란 목표로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장학회로 회원 1인당 매월 1만원씩 장학기금으로 적립하여 매년 미래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 수여 및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및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1억1천만원이 넘는 기금을 운용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는 행복장학금과 불우이웃을 돕는 공익사업이 매년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