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9일 광양백운아트홀, 전남 동부 시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 -
광양시는 KBS 순천방송국이 주최하는 ‘2017 KBS시민행복합창제가’ 오는 12월 9일(토) 오후 2시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행복합창제는 전남 동부 시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전남동부지역 방송 61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합창제에는 전남 동부권 5개 시․군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운영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본선에는 광양과 여수, 순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8팀과 특별 초대된 5팀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한다.
특별 초대팀에는 지난해 시민행복합창제 우승팀인 ‘여수 사랑의 부부합창단’ 및 구례와 보성에서 각 1개의 팀이 참여해 총 5개 시․군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수 유지와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에서 특별출연해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합창제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복합창제가 전남 동부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