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은 오는 8일(금)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채동선의 음악이야기, 나의 노래’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채동선음악당 건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벌교읍과 채동선실내악단(단장김정호)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지난 3월 선정된 전남도 문화관광재단 주관‘2017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 육성’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곡 중 ‘고향’, ‘그 창가에’, ‘향수’, ‘압천’,‘산엣색시 들녘사내’ 등의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채동선실내악단’은 보성여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매년 3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사항은 벌교읍사무소(061-850-80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단장은 “채동선 선생의 곡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색다른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