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인공토양을 활용한 순천시 반려식물 브랜드 상품 개발 지원 사업 참여 농가를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키우기 쉽고 관리하기 쉬운 인공토양을 활용해, 차별화된 순천시 반려식물 상품 개발로 반려산업 육성 및 지역 화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인공토양은 흙탕물과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택배 배송 시 쏟아질 염려가 없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 식물을 쉽게 키우고 관리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배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생산자의 애로를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15개 농가를 모집, 한 농가당 자부담 50%를 포함해 8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농업인 중 1천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으로서 공고일 3년 전부터 순천시에 실거주하는 화훼 농가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일반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및 우편[전남 순천시 장명로 30(장천동) 경제진흥과 반려산업팀]접수하면 된다.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반려산업이 활성화되고 정원의 도시 순천의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공토양을 활용한 순천시 반려식물 브랜드 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제진흥과 반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