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45분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정원지원센터는 정원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주차장 인근에 설립됐다.
정원지원센터 개관식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 문화예술행사, 기념식, 현판 제막식,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원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오는 8일까지 ‘꽃과 나무시장’이 열리고, ‘조경수 분재’가 전시되고 있다.
정원지원센터 주출입구와 실내 장식이 정원의 분위기가 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센터를 방문객에게 행복한 공간으로 구현됐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상설전시장은 베란다정원, 사무실정원 등 6종류의 실내 모델정원이 조성돼 개관 이전부터 포토존으로 소문이 나 전국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정원디자인샵(용품점)은 김진홍 작가의 작품과 정원 관련 용품이 전시·판매되고 있고, 가든샵은 순천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의 생산 화훼와 조경수 등을 판매해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정원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정원수 자재 판매장, 정원수 공판장 등 정원산업 유통 핵심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정원 식물 및 용품의 유통과 판매, 품질인증과 모듈정원 제시, 기술개발 등 정원 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정원관련 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하고 정원산업 컨설팅 및 꽃과 나무 상담소를 운영하고 정원에 대한 자료 수집, 보존 및 전시를 통해 정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국가정원 도시로써 시민이 정원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도시”이며 “순천시 정원지원센터는 정원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나아가 아시아생태문화 중심 순천의 정원산업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