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감성 토크 콘서트인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가 오는 12일 ‘다가오는 봄 통기타 포크송’을 주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해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는 색다른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는 영화와 여행, 그림책, 미술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3월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에서는 ‘오페라&팝페라 갈라 토크쇼’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중앙도서관은 꽃이 피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을 맞아 오는 12일 중앙도서관 별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통기타 그룹 노리터 밴드를 초청해 ‘7080 감성 포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추억의 포크송 뮤직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통기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관객이 참여하며, 소통하는 코너도 마련돼 도서관을 찾아온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 “도서관은 단순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복합문화 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별빛으로 빛나는 봄날의 밤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