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디토 10주년 갈라콘서트 ‘디토 파라디소’ 음악회 영상을 상영한다.
디토란 ‘공감하는 클래식’을 미션으로 하는 브랜드 네임이며, 밝은 클래식 음악을 뜻하는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의 약자이자 일상대화 속에서 나오는 ’동감해‘의 공감을 뜻한다.
‘디토 파라디소’ 공연 영상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음악회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비롯한 지난 10년간 함께한 디토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스페셜 갈라 콘서트이다.
특히,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젊은 거장 임동혁, 개성강한 클래식 아티스트 지용, 피아노계의 슈퍼루키 스티븐 린,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실내악 그룹 앙상블 도토 등이 참여했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트 K.136’, J. S.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과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단조, BWV 1065‘ 등을 통해 열정적인 음악을 현장감 있는 음향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은 매달 1회 우수 예술 콘텐츠를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해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 제공과 문화체감 확산을 통한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