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에서는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인 홀로사는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에 설 명절을 맞아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20명)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30세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24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10kg 12포, 떡국 12box를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지성호 위원장은“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비율이 높은 아동센터의 환경을 감안할 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문화로 크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해서 다른 도울 거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과 앞으로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마중물보장협의체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다른 봉사단체에도 활동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대한 집안청소, 전기수선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행복담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도 매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