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과 대형공사장을 찾아 안전대비책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AI초소 등을 방문해 상인들과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설 연휴 전날인 14일은 순천역에서 조충훈 시장이 자원봉사자, 행복리더, 시립합창단, 순천역 관계자 등 300여명과 함께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천역 광장에서 조곡동 풍물놀이단을 시작으로 순천시 행복리더의 사감댄스, 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귀성객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는 건강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예방, 손씻기 홍보, 안전한 설 명절보내기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종합버스터미널과 승주IC, 동순천IC, 광천터미널, 곡천터미널, 선평삼거리, 청암대사거리, 풍전주유소 사거리 등에서도 귀성객 맞이 행사가 실시됐다.
한편 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4일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8개 분야 187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가스 공급,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