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신시장 및 수출거래선 확보를 위해 2018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경국제식품박람회는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에서 열리는데, 매년 지바현에서 열리는 동양 최대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입이고, 참가 업체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 트렌드를 접할 수 있으며 자사의 농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77개국 3천282개 업체가 참여해 농산물, 수산물,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 각종 농수산식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참가 지원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으로, 전년 수출 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전라남도는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기업 특성, 고용 능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이나 우량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된 업체는 부스 임차료, 현지 통역비, 항공료 50%를 지원받게 되므로,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되며,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전남도청 국제협력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061-286-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