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천로타리클럽이 전남 여수의 취약계층을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천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농어촌지역인 소라면, 남면, 화양면, 삼일동, 묘도동 등 홀몸노인 9명 자택의 화장실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여천로타리클럽의 후원에 따라 재래식 화장실이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되며,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여천로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오종문 여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6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오종문 회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여천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로타리클럽은 창립 후 29년 동안 매년 장학금 지원, 명절 이웃돕기 등 50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