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바람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로 6인의 작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순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바람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전남지역 중견화가들이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힐링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작품 전시회에는 강종래, 윤현식, 김동석, 권진용, 장안순, 김미숙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원봉사자로 전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김미숙(매곡동)씨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와 작품을 보고 감탄한다"고 말하며 "작가 분들이 설명회를 하는 시간들이 있는데 그 시간 함께 하면 작품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작품을 보는 안목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문화와 예술의 장이 되어 가고 있는 순천시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 이 작품 전시회는 문화예술회관 1,2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