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영농기술 실천을 위한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9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농업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신기술 보급, 달라지는 농정 시책홍보 등 새해 영농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생명농업과 고품질 다수확 실현을 위한 벼농사, 고추재배기술 등 ‘영농종합반 교육’ 12회, 4차산업 혁명과 농업변화, 농업유용 미생물활용, 농촌 여성을 위한 ‘소규모 창업 교육’ 3회 등 총 15회가 진행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 뿐 아니라 농정방향, 농작업 안전교육, 잔류농약관리제도(PLS)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교육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정시책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현장애로 기술 해결 등 영농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술, 품목별 상설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