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 학습자 17명의 1년간 평생교육 성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선 시화, 그림일기, 공예, 캘리그라피 등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30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학습자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조명하고, 자존감 향상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도모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전남도 수어교육원 설치·운영, 장애예술인 창작센터 조성, 전남도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