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풍속 43m/s 강풍을 동반하여 무서운 기세로 북상함에 따라 9. 6.(금) 저녁부터 광양지역에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어 정현복 시장 주재로 13개 협업 부서 및 읍면동장과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5일(목)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중점을 두고 13개 분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수립한 각각의 태풍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피해발생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을장마로 인한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축대 및 석축 붕괴, 산사태가 우려되오니 사전 예찰 활동 강화와 무르익은 과실들의 낙과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석 전 발생한 이번 태풍에 우리 모두 총력 대응하여 광양시민과 명절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지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