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1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12월 시민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행복한 명화 읽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미술작품의 역사적·철학적 배경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는 방법과 미술 초보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이주헌 강사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술평론가,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이며,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을 보고, 독자들이 좀 더 쉽고 폭 넓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저작활동과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주헌의 서양미술특강>, <역사의 미술관>, <지식의 미술관>, <10대를 위한 이주헌의 창조의 미술관> 등이 있으며 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sc.go.kr) 또는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