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겨울철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숲가꾸기 부산물을 모아 장작으로 제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읍·면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0세대를 선정해 1세대 당 1∼2톤씩 총 50톤의 땔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보다 20여톤을 더 많이 생산해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아궁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순천시의 다양하고 폭넓은 나눔과 배려 시책이 겨울철 따뜻한 작은 손길이 돼 꽁꽁 언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화목을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산림소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