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4일(금)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양JC와 함께하는 Sunshine 광양역사 골든벨’의 첫 예선이 광양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광양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6회의 예선과 1회의 왕중왕전으로 구성됐다.
예선은 6. 27.(목) 광양서초, 6. 28.(금) 광양 칠성초, 7. 16.(화) 광양중, 7. 17.(수) 광양 덕례초, 7. 18.(목) 광양 용강초에서 열리며, 각 예선별 최후의 5인이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과 지역 초·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광양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예의 장원은 광양여중 1학년 이윤지 학생이 차지했으며, 총 5명이 금·은·동상 등을 수상했다.
신민호 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 상생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모토로 하는 우리 광양청년회의소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 광양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에게 교훈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독특하고 참신한 행사를 기획한 광양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처럼 청년들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더욱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청년단체들의 역량 강화와 공익적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청년단체 활동과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20개소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