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면에서는 지난 14일 사랑의 도시락 전달 사업에 동참하는 관내 4개 식당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당’ 현판을 부착하였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당’ 도시락 전달 사업은 별량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봐줄 친척이 없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고, 거동이 불편해 기본적인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계민)와 관내 식당의 자원봉사로 시작하게 됐다.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김양례, 신명식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별량숯불구이, 황토방가든, 시골장터가든, 삼거리식당에서 6월부터 독거어르신들에게 반찬 나눔등 함께 나누고 돌보는 커뮤니티케어 시스템을 마련했다.
문병태 순천시 별량면장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