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도양 드림스타트 두 곳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쓰는 일상모습’을 아동들이 공유하고, 시청각 자료를 시청하며 본인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아동들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 사용법에 대한 습관을 길러주고자 하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중요한 물건을 두고 온 것 같아 안절부절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다”며, “앞으로는 적당히 사용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흥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최근 아동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개별상담과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