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조례호수도서관에서 오는 6월 15일(토) 오후 5시 생태·환경음악회 ‘들숲날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보호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환경음악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밴드 시보롱보롱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매진씨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매진씨는 서울환경연합에서 활동하며 음악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으며, 2018년에는 파괴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앨범 ‘들숲날숨 그린 뮤직 챌린지’에 참여했다.
‘들숲날숨’ 참여대상은 선착순 순천시민 100명이며, 접수는 5월 27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061-749-8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생태·환경음악회 ‘들숲날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음악회로 조례호수도서관은 생태·환경·분야 특화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조례호수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음악회 이외에도 이번 공모사업으로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및 큐레이팅, 특화분야 강사지원 등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