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농협이나 원예농협에서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상저온과 폭염,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해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중요성이 커진 만큼, 올해는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5%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금년도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보장하는 병해충이 6종(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에서 세균성벼알마름병이 추가되면서 7종으로 늘었다. 또한 식용벼 뿐 아니라 조사료용 벼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잦은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벼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