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바람직한 부모상을 제시해 부모의 자기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가지의 주제로 13개 학교(초등9, 중등2, 고등2)에서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7개의 프로그램 중 동료라는 뜻을 가진 ‘하브루타 부모교육’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과 질문을 통해 논리력·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타로카드를 활용한 부모대화법’은 자녀의 내면을 파악해 평소에 나누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
특히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녀교육 토크 콘서트’는 부모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이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실질적으로 부모가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직접 나누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745-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외에도 청소년 인생설계 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울, 불안,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가능)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 및 생명존중상담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