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도 안전, 복구, 기반, 개발 분야에 있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해예방사업, 공모사업, 안전 훈련 등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2018 일반농산어촌 신규 공모사업 확정시켜
해양수산부 주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응모해 봉래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등 3개 분야 4개 사업이 4월 말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3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봉래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100억 원, 마을단위 특화개발 30억 원(도덕 당중 20억, 창의사업 10억), 지역역량강화 사업 1억 원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구유입 및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의 기틀을 잡은 셈이다.
*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 민관군 함께 구슬땀 흘려
지난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군은 군민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반을 구성하여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섰다. 군 병력과 민간단체에 지원 요청해 제95보병연대 2대대의 육군장병과 백합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과 함께 주택침수 및 축대붕괴 피해를 입은 10가구(도양읍, 금산면) 및 도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피해주민에게 대한적십자사 및 자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군민이 어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했다.
* 2017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응 실제 훈련 실시
안전은 예방이라는 말처럼 군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사고를 가정한 훈련은 고흥소방서와 군이 공동 주관하여 대응 펌프차와 구조차, 굴삭기 등 각종 차량 20대가 대규모 동원된 가운데 세밀한 진행으로 실전적으로 실시되어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관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