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인제대 백병원 강재헌 비만센터 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강재헌 교수의 강연은 ‘잘먹고 살빼는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강연의 문을 연다.
국내 비만치료의 권위자인 강재헌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비만인구의 증가로 인한 건강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뱃살을 줄이고 건강을 되찾는 비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상식, 다이어트에 필요한 운동법, 식이요법까지 비만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잘 사는 방법도 소개한다.
강재헌 교수는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비만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에 비만 클리닉을 개설, 비만 치료의학 분야를 개척했으며 ‘비타민’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뱃살 건강에 관한 다양한 의학상식을 전파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명인 14인의 365일 건강밥상>, <마지막 다이어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되찾고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매우 특별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사랑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