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니어클럽은 지난 5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을 가지며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33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사업보고, 우수참여자 시상, 사업단별 활동영상 상영, 우수 사례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클럽은 올 한 해 김치·두부 제조판매, 아파트 택배, 어린이집 도우미 등 시장형 사업을 중심으로 총 13개 사업단, 800여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유관식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담기관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