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여수시협의회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종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과 이동근 여수시협의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전라남도회와 여수시협의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오종순 회장과 이동근 회장은 성금 전달 후에는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과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해 ‘주계약 공동도급’과 ‘소규모 복합공사 제도’ 활용을 건의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소중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 등록 전문건설업체 수는 11월 현재 509개, 등록업종 수는 882개이며 전남도는 각각 3151개, 502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