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립도서관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10:00~12:00 삼산도서관 1강의실(3층)에서 진행된다.
강사 김나림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 이화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워크숍은 두 시간에 걸쳐 도서관과 함께하는 좋은 그림책 고르기, 엄마의 모국어로 책 읽어주기,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롤플레이, 영유아기 언어발달 및 부모의 역할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선착순으로 30여명을 전화접수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워크숍은 아이 발달과정에 알맞은 책 선정 방법과 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워크숍은 순천거주 이주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c.go.kr) 또는 도서관운영과(749-66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