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위탁운영 광양 YMCA)내의 수영장 시설보수와 안전점검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휴장기간 동안 여과기와 보완재 교체, 체온 조절실 및 체육관동 외벽공사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정비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에게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환경 등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순 아동청소년팀장은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며,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수영장 시설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개소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시민의 건강과 교육, 여가활동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자원봉사 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지원,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방학특별 활동 교실 운영 등 청소년들의 특기와 지도력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취미교양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